현대 사회에서 건강은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인데 뼈 건강에서도 많은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, 건강검진에 포함된 골밀도 점수 즉 T점수에 대해 깊게 알아보고, 골다공증 진단에 있어서 이 T점수가 어떻게 사용되는지,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골밀도 검사와 T점수
2023년 부터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골밀도검사 결과 항목에 골밀도 점수(T-Score)와 측정부위가 표기되게 됐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기존에는 정상 여부만 표기돼 왔는데, 보건복지부에서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일부 개정으로 환자가 골다공증의 심한 정도를 직접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.
T점수는 골밀도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T-score라는 숫자로 표기되는데, 동일한 성별에서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해 표준편차를 나타낸 값입니다. 0이 건강한 성인의 정상값으로, 음수일수록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 중증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골다공증의 진단
T점수가 -1에서 1 사이라면 정상, -1에서 -2.5라면 골감소증, -2.5 이하라면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. 이는 건강한 젊은 성인보다 골밀도 감소량이 각각 10%, 25%라는 의미입니다. 이렇게 T점수를 통해 골다공증의 진단과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.
골다공증 예방법
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칼슘을 적정 수준으로 섭취하는 이율은 30%로 낮은 수시라고 합니다. 비타민D도 남성은 87%, 여성은 93%가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이 부족한 수치를 보충하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섭취하는 것입니다. 이 두 영양소는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. 또한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나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
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이 캠페인의 핵심은 골밀도 T점수의 이해와 그 중요성을 알리는 것입니다.
“대부분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, 정작 골다공증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지표와 자신의 뼈 건강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다.”라는 말은 이 캠페인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
마무리
건강을 위하여 건강점진 기간이 되면 꼭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고 골밀도 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혹시 T점수가 부족하다면 칼슘,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뼈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. 한 연구 결과에서는 칼슘, 마그네슘만 섭취해도 골밀도가 증가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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